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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보다는 효심? 밥상위 효소를 채워라건강.의료 2024. 3. 7. 15:31반응형
밥심 대한민국!
우리가 사랑하는 밥을 지금까지 잘 못 먹고 있었다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 사랑이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밥심은 옛말이 되어 버렸고 삼시세끼 밥 사랑이 건강을 악화시킨다면, 건강하게 밥을 먹는 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효소를 채워야 건강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 밥심이 아닌 효심에 주목할 때입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의 식습관은 어떠했으며 밥상 위 효소를 채워주는 생선과 다양한 식재료로 부족한 효소를 채우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조들의 식습관 및 식사량
조선후기의 학자 이덕무가 쓴 청장관전서의 기록을 보면 보통사람은 한 끼에 5홉, 양이 큰 남자는 7홉을 먹고, 아이는 3홉을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홉은 약 180ml로 이를 환산하면 보통사람들은 900ml, 양이 큰 남자는 1,200ml를 먹었다는 기록입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도 밥그릇의 크기는 지금의 2배 정도로 컸고 밥그릇 위로 수북하게 밥을 퍼담은 고봉밥을 먹었던 시기입니다.
이후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그릇의 크기는 작아졌다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사랑은 여전합니다.
밥 먹을 힘이 없으면 죽으로 끼니를 때우고 메인 메뉴인 고기등을 먹고 나서도 볶음밥으로 마루리를 합니다.
그런데 밥이 중심이 되는 식생활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과도한 밥 사랑으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당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심근경색은 물론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고 강도 높은 노동으로 칼로리 소비가 상당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현재는 달라진 식생활과 먹은 만큼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는 생활 습관 등으로 밥을 제대로 먹고 밥심을 내기 위해서는 풍부한 효소가 있는 효심 밥상이 필요합니다.
밥상에 효소가 꼭 필요하다?
생명의 근원이라 불리는 효소는 1초에 100만 회가량 활동하며 음식물의 소화는 물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내에 축적된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효소의 체내 보유량은 줄어들어서 어린아이와 비교해 노인의 효소량은 약 30배 정도 감소합니다.
우리 몸속에 효소가 줄어들면 소화 흡수가 잘 안 되고 영양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아 무기력증이나 만성피로등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효소는 야생 곰보배추입니다.
야생 곰보배추는 폐, 기관지 등의 염증을 잡을 때 민간요법으로 음식이나 약초처럼 많이 사용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곰보배추에 있는 플라보노이드랑 페놀 같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염증을 잡아주거나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
만병에 도움이 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해 만병초라고 불리고 특히 야생에서 추위를 이기고 살아남아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곰보배추를 효소로 만들어 차를 달여 마시시도 하고 요리에 첨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곰보배추를 효소로 만드는 방법은 야생 곰보배추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준비한 후 야생곰보배추를 덩어리채로 넣지 말고 덤성덤성 썰어 설탕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효통에 담을 때도 곰보배추를 한꺼번에 넣고 설탕을 넣는 것이 아니라 곰보배추와 설탕을 번갈아 넣어줌으로써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맨 위에 설탕을 1.5cm가량 덮어 잡균의 침입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6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곰보배추는 모두 건져낸 후 서늘한 장소에서 다시 약 1년 정도 숙성해 주면 해독과 면역에 좋은 야생 곰보배추 발효액이 완성됩니다.
곰보배추는 성질이 서늘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효소는 바다의 은빛 생선 갈치입니다.
갈치는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갈치로 만든 갈치 식해로 효심밥상을 완성해 보면 좋겠습니다.
식해는 생선에 곡물을 넣고 소금을 넣어 만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갈치식해는 갈치가 밥과 엿기름과 함께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흡수되는 장점이 있고 우리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인 라이신과 트레오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갈치 김치로 만든 효심밥상도 부족한 효소를 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갈치젓갈은 단백질에서 유래했던 자유로운 아미노산이 근력 강화하는 데도 도움 줄 수가 있고 불포화 지방산에서 유래하는 성분들에 의해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각종 유기산도 노화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화 방지하는 데 도움 주는 것으로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 갈치를 넣게 되면 김치에 부족한 단백질, 필수 아니노산, 칼슘 등이 보충될 수 있고 특히 갈치김치 속 갈치가 함께 발효되면서 아밀라아제 효소를 활성화하여 밥을 많이 먹는 식습관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과 당뇨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갈치는 인산이 많아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시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하루 2마리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효소는 카무트입니다.
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와 중동 지역에서 주식으로 삼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곡물로 이집트의 왕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수많은 보물과 함께 발견돼서 "왕의 곡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카무트에 생균을 넣어 발효를 시킨 것이 카무트 효소인데요 소화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까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카무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건강한 식품 50가지 중 한 가지로 그 효능을 인증받은 슈퍼푸드이며 단백질, 아미노산 18종,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무트를 원물이 아닌 효소로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착한 탄수화물로 불리는 카무트의 영양가를 그대로 얻을 수 있는 데다가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효소까지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도 몸에 효소가 부족하면 식이섬유가 분해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는데 카무트 효소는 탄수화물을 분해할 수 있는 알파 아밀라아제 효소가 비만의 주범인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와 대사활동을 돕는 카무트 효소는 장기간 꾸준히 복용했을 때 지방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필요한 셀레늄이 풍부하여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좋고 복부 팽만감 및 통증완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이 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속 쓰림에 주의해야 하고 하루 3g정도 섭취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외 식재료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식물인 브로콜리 속에도 항염과 항암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바로 미로시나아제 효소입니다. 이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할 때 10분 이상 볶거나 찌게 되면 효소가 크게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5분 정도 살짝 데쳐서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도 줄이고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효소의 생성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를 완화시키거나 체중 감량을 위해서 반드시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소에서 찾은 효심 밥상으로 염증을 완화시키고 혈관건강과 장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밥심이 아닌 효심밥상의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우리 몸의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본 글은 MBN 천기누설 24년 2월 2일 효소에 관련된 효심밥상을 시청 후 작성하였으며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나 경험이 포함된 내용입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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